![[속보] 권성동 "민주, 줄탄핵으로 대한민국 실제 내전으로 몰어넣으려 해"](http://contents.dt.co.kr/images/202503/2025031102109958820003[1].jpg "[속보] 권성동 \"민주, 줄탄핵으로 대한민국 실제 내전으로 몰어넣으려 해\"")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미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 상태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실제 내전으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30번째 줄탄핵, 정치 특검, 명분 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소추 추진을 검토하기로 한 것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의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냐"며 "구속 취소와 석방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판단한다면 이러한 결정을 한 법원에 책임을 묻는 것이 정상이 아니겠냐"고 따졌다. 이어 "(이 대표) 본인은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에 악영향이 갈까 판사 탄핵은 못하고 법원의 판결을 따랐을 뿐인 검찰총장만 탄핵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거대 야당의 29번 줄탄핵으로 4억6000만원의 혈세가 낭비됐다고 한다"며 "고위공직자 직무 정지에 따른 혼란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치른 경제적 비용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조 단위일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권 원내대표는 "내전이냐 안정이냐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금 국회의 제1 책무는 안정과 수습으로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 안정과 민생 수습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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