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을 내주기로 11일 결정했다.
일반 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는 최고 2.0%포인트(p), 농업인에게는 최고 2.6%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자 납입, 할부 원금 납입 등도 각각 유예하기로 했다. 잠정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은행 등도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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