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오프라인 공간 투어 프로그램인 '마루투어'의 2025년 투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마루투어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이자 인큐베이터인 마루의 공간과 문화를 소개하고 창업생태계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투어 프로그램이다. 마루투어는 2022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160회의 투어를 통해 27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마루투어는 개인투어와 단체투어 두 가지 형식으로 경험이 가능하다. 먼저, 개인투어는 마루의 공간과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창업생태계를 탐방하고 싶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최소 5인에서 최대 25인까지 신청 인원을 받아 투어를 진행한다.
또 단체투어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내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방문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 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희망 시간대에 진행되며, 최소 15인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국내 창업 지원 공간과 생태계 현장을 방문하고 싶은 해외기관에게는 영어 투어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 또는 창업생태계 파트너 기관의 임직원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루민 미니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영빈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팀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온 마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마루투어가 방문객을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마루투어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가정신과 페이잇포워드 문화를 경험하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