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금융 마이데이터 브랜드 평판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히 다른 금융사의 자산과 소비내역을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인 자산관리 솔루션 '플래너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결합해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래너 서비스는 배당과 이자, 공모주 투자, 절세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특히 2023년 출시한 배당 플래너는 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국내외 주식으로 받는 배당소득과 향후 예상 배당소득을 월별로 정리해 보여주고,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이달 기준 서비스 이용자 주식 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플래너 시리즈의 연간 이용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제공으로 금융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해외주식이나 타금융사의 채권이자소득, 은행 예적금 이자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