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스는 불필요한 고사양을 배제하고, 실사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 결과, 고가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노트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며 국내3위 노트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번 누적 판매 17만 대 돌파는 베이직스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베이직북S의 두께(2.5cm)를 기준으로 17만 대를 쌓으면, 그 높이는 약 4,250m에 달한다. 이는 숭례문(12.5m) 높이의 320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7.2배, 그리고 서울 면적(605㎢)의 1.8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실감 나는 데이터를 통해 베이직스의 성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베이직스의 인기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 학생, 직장인, 창작자 등 다양한 사용자층이 실제 사용 후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 "합리적인 가격에 윈도우가 포함되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이라는 평가를 남기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여왔다.
베이직스 관계자는 "고가 노트북이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누적 판매량 17만 대 돌파를 뛰어 넘어 노트북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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