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메이저리그 최신 로스터 반영...WBC 대회도 선봬
컴투스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한 'OOTP 베이스볼'은 지난 1999년 첫 공개 이후 매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는 PC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된 'OOTP 26'은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반영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를 선보인다. 올해 예선전 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내년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이 치열하게 겨룰 본선 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역사 속 모든 시즌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새로운 페넌트 모드가 추가됐다. 지난해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페넌트 모드(Drive For The Pennant)가 정식 콘텐츠로 포함된 것이다. 게임 내 주요 순간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한층 더 깊어진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OOTP 26'은 공식 홈페이지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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