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각 계열사에서 보수로 약 14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데 공시된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에서 지난해 42억원을 받았다. 이어 한화시스템에서 43억2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4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2억60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이를 합산하면 김 회장이 4곳 회사로부터 받은 보수 총액은 13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전체 보수 108억원보다 31억8000만원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9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30억6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30억8000만원을 받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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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감독원데 공시된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에서 지난해 42억원을 받았다. 이어 한화시스템에서 43억2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4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2억60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이를 합산하면 김 회장이 4곳 회사로부터 받은 보수 총액은 13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전체 보수 108억원보다 31억8000만원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9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30억6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30억8000만원을 받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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