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정례회의 개최…매 분기 1회 정례회의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경제 6단체와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 1차 정례회의를 열어 핫라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경제6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다.
정부와 경제6단체는 어려운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매 분기 1회 정례회의를 열어 어려운 사항에 대한 검토·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과제는 일자리 점검반 등 주요 회의체를 통해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윤 차관보는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푸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핫라인을 실속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6단체는 "정부가 기업과 청년의 고용 애로 해소에 관심을 가져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현장 애로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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