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군 스마트부대 표준 플랫폼 구축사업에 오픈스택잇을 공급하며 국방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포스코DX, 관세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대법원, 서울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오픈스택잇을 도입했다. 특히 VM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변경 이후 국내 기업들이 대체 솔루션을 모색하는 가운데, 오픈스택잇이 주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 기반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환경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한다. 로드밸런싱, 미터링, 실시간 가상 자원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관리 모듈 '이노큘러스(Innoculars)'를 통해 오픈소스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최적화했다.
특히 오픈스택 관련 특허 16건을 포함해 총 2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GS 인증 1등급 및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보안 기능으로는 프로세스 정상 실행 여부를 확인하는 자체 검사 기능, 데이터 위변조 감지 및 검증, 사용자 접근 이력 감사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오픈스택잇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노하우가 집약된 대표적인 가상화 솔루션으로 수많은 고객사의 선택이 오픈스택잇의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증해 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리성, 안정성 등을 제공해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에서 든든한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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