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저축銀-온투사 5곳 참여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5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와 '연계 투자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 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은행이 지원한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축은행중앙회와 온투사는 연계 투자 업무 방법을 마련한다. 전산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 협력,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업무 협력도 추진한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개별 계약 체결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참여해서 최초로 시행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취약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 공급이 이뤄지도록 공동의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