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삼성전자가 5개월 만에 '6만전자'에 진입하자 코스피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45포인트(0.32%) 상승한 2637.10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15억원, 기관이 6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030억원을 덜어냈다.
시총 상위 종목 기준 POSCO홀딩스가 6%대로 급등했고 삼성전자는 2%대가 오르며 5개월 만에 '6만전자'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 KB금융 등도 상승했다. 반면 한화오션은 6%대로 밀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카카오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였고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는 2%대 후퇴했다. 오락문화, IT, 일반서비스 등도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장기간 부진했던 삼성전자로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집중됐다"며 "6만원 선에서 개인 중심의 매도세가 출회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승폭이 컸던 방산, 조선 등 업종이 차익실현 매도로 하락하는 반면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2차전지, 철강, 화학, 소비재 업종 등이 상승하며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20포인트(1.79%) 하락한 725.15로 마감했다.
기관이 338억원, 외국인이 272억원을 덜어낸 반면 개인은 91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 HPSP, 클래시스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은 14%대, 알테오젠은 10%대 급락했다. HLB, 에스엠, 리가켐바이오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유통, 통신이 강보합이었고 이 외의 업종은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일반서비스가 6%대로 급락했고 기술성장기업, 코스닥 글로벌 지수, 금속 등도 후퇴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45포인트(0.32%) 상승한 2637.10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15억원, 기관이 6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030억원을 덜어냈다.
시총 상위 종목 기준 POSCO홀딩스가 6%대로 급등했고 삼성전자는 2%대가 오르며 5개월 만에 '6만전자'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 KB금융 등도 상승했다. 반면 한화오션은 6%대로 밀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카카오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였고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는 2%대 후퇴했다. 오락문화, IT, 일반서비스 등도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장기간 부진했던 삼성전자로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집중됐다"며 "6만원 선에서 개인 중심의 매도세가 출회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승폭이 컸던 방산, 조선 등 업종이 차익실현 매도로 하락하는 반면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2차전지, 철강, 화학, 소비재 업종 등이 상승하며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20포인트(1.79%) 하락한 725.15로 마감했다.
기관이 338억원, 외국인이 272억원을 덜어낸 반면 개인은 91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 HPSP, 클래시스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은 14%대, 알테오젠은 10%대 급락했다. HLB, 에스엠, 리가켐바이오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유통, 통신이 강보합이었고 이 외의 업종은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일반서비스가 6%대로 급락했고 기술성장기업, 코스닥 글로벌 지수, 금속 등도 후퇴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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