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플레이스, 블로그, 네이버TV로 참여 가능
이번 파트너십의 첫 시작인 '직관챌린지'는 지난해 시범 진행됐던 이벤트로,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 야구 팬들이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 역동적인 모습, 응원하는 모습 등 현장의 생생함을 '네이버 클립'으로 전달했다. 올해 '직관챌린지'도 팬들이 현장의 여러 모습을 공유하며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앱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블로그 앱, 네이버 TV 앱 등에서 '클립 만들기'를 누르고, 30~90초 분량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크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경기장 내 전광판이나 좌석의 QR코드로 참여 방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직관챌린지에 참여할 시 구단별 굿즈를 추첨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KBO 구단과의 마케팅 협업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각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들을 상대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네이버의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직관챌린지 영상을 즐긴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과 네이버페이로 야구 경기 티켓을 구매하고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에 보관,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과 스마트 스타디움 구현 등 다양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KBO의 10개 구단과 네이버 스포츠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 많은 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야구 팬들이 네이버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다시 경기 현장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네이버 스포츠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