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대비 5% 늘어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65% 성장했다.
회사측은 매출 상승 요인으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의 호조와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앞세운 멀티 브랜드 전략이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주요 5성급 특급호텔 점유율 90%, 연성장률 20%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년대비 6% 포인트 늘었다. 회사측은 지난 한 해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내실을 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쌓이는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000개 이상의 판매고와 6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지난해 시몬스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업의 본질인 기술 혁신에 더욱 매진했고,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려 노력했다"며 "특히 올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유독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가격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