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은 LG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브랜드 '플래그원' 3호점인 서울 마곡캠프의 설계·시공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래그원' 마곡캠프는 서울의 신생 업무지구로 떠오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다.
S&I는 오피스 내 라운지인 메인 캠프를 마곡을 상징하는 생태자연공원 '보타닉파크'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설계해 도심 속 공원에 머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특히 보타닉파크의 다양한 이동 경로를 라운지 바닥에 패턴 형태로 구현해 임직원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통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플래그원' 마곡캠프의 설계·시공사 선정은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졌으며, 1975년에 설립된 S&I는 50여년간 축적한 공간관리 사업 역량과 설계·시공 경쟁력으로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형원준 S&I 대표는 "앞으로도 건물관리의 영역을 뛰어넘어 리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맞춤형 공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점포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