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전 대표 자진사퇴
2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전 대표인 정진수 후보는 회추위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중앙회는 오는 31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최종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회원사인 79개 저축은행사가 모두 참여하고, 1사 1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 회장은 2018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맡았다. 이후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회장은 민간 출신 후보로 당선된 첫 사례다. 현재 3년의 임기를 마친 후 차기 회장 공석으로 대행직을 수행 중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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