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명 선착순 무료 제공
유전자 검사 팀 신청은 최소 2명부터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구성된 팀 인원 모두 각자 오전 10시에 유전자 검사 신청이 가능하며, 팀원 중 한 명만 성공해도 모든 팀원이 무료 검사권을 받게 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과 문자, 소셜미디어(SNS) 등에 링크를 공유해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실명 대신 원하는 닉네임으로 설정해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개별 참여자를 구하기 힘든 경우 랜덤으로 팀에 입장하거나 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팀원은 팀 공개와 비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공개 선택 시 랜덤으로 팀원을 받아 최대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는 피부·모발과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10월 출시한 이후 매일 0.1초 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세대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전자 검사를 받은 다른 사용자와 검사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유전자 케미' 서비스가 있다. 생체리듬과 입맛 등 일치하는 유전자 요소가 많을수록 쌍둥이급, 대폭발, 찰떡, 뜨뜻미지근, 대환장 등의 유전자 궁합 결과를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그동안 20·30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팀 신청을 도입해 함께 성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나 생활 습관 등을 63종 요소로 알아볼 수 있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유전자 케미 서비스를 통해 궁합까지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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