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포용금융 적극 실천"
윤호영(사진) 카카오뱅크 대표의 5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기존 5인 체제였던 사외이사는 6명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무제표 결산 등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회사를 이끌었다. 그동안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 카카오뱅크의 미래 청사진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혁신의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금융취약층 대상 포용금융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도 통과됐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 총 1715억 원 규모로 전년(715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유호석 전 삼성생명 부사장(CFO)과 김정기 전 하나은행 부행장(마케팅그룹대표), 엄상섭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등 금융과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도 신설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제 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26일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무제표 결산 등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회사를 이끌었다. 그동안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 카카오뱅크의 미래 청사진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혁신의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금융취약층 대상 포용금융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도 통과됐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 총 1715억 원 규모로 전년(715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유호석 전 삼성생명 부사장(CFO)과 김정기 전 하나은행 부행장(마케팅그룹대표), 엄상섭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등 금융과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도 신설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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