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재팬 2025'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는 배우 추영우는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조이현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혼례대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두 배우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이 드라마 공개에 앞서 'KCON 재팬 2025'에서 미리 호흡을 선보인다. KCON의 '페스티벌 그라운드'와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를 오가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두 사람은 KCON을 찾은 관객들에게 K-POP을 넘어 K드라마까지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의 스페셜 MC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먼저, 5세대 K-POP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이 KCON 최초로 엠 카운트다운의 메인 진행을 맡는다. 성한빈은 현재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또 1일차에는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박건욱이 함께 진행을 맡고, 둘째 날은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최근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MC로서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MC 유망주'로 급부상한 글로벌 루키 걸그룹 이즈나의 방지민은 마지막 날을 함께 장식한다.
한편, 'KCON 재팬 2025'는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 갤럭시가 함께한다. 삼성 갤럭시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S25 체험 및 KCON의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된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구축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열린 KCON의 누적 관객 수는 약 199만명에 달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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