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코리아 조영범 대표는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 3M에서 17년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탁월한 전문성을 구축했다. 조 대표는 "3M은 각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면서, "이러한 선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는 클로코리아를 설립하고 성장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3M 재직 시절 다양한 사업 부문을 경험하며 국내 주요 유통 채널(대형 할인마트, 온라인, H&B 스토어, 편의점, 생활용품, 약국, 농협, 판촉 채널 등) 전반을 관리했던 것은 조 대표의 핵심 경쟁력이다.
그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경험하면서 각 채널의 특성과 소비자의 심층적인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현재 클로코리아가 최적의 맞춤형 유통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자산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클로코리아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채널을 제외한 오프라인 약국, 대형 할인마트, 슈퍼마켓 채널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고 공급하는 전문 유통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국 2만여 개 약국에 달하는 폭넓은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100여 개 이상의 주요 도매상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온누리 약국체인 벤더, 약국 온라인 폐쇄몰, 롯데홈쇼핑, 대형 할인마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조 대표는 특히 약국 유통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자신 있게 피력했다. "3M에서 넥스케어를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했을 당시, 전국 약국 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개척했던 소중한 경험은 클로코리아가 약국 유통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당시 넥스케어 블레미쉬클레어 커버와 같은 시장을 선도하는 히트 상품을 탄생시킨 것은 클로코리아의 역량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클로코리아는 탁월한 시장 분석 능력과 차별화된 상품 발굴 전략을 통해 유통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조아제약의 인기 제품인 잘크톤 츄어블 15정 3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더욱이, 최근에는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0년 전통의 스위스 기능성 캔디 리콜라 아이스멘솔 제품의 한국 시장 최초 약국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로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국내 유명 캐릭터 IP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이 완구 제품을 직접 제조 및 유통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았지만, 조영범 대표는 현실적인 사업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며 더욱 성장했다. 그는 "기존 시장에서의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고 계신다면, 클로코리아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클로코리아는 언제나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지향한다"라며 강력한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약국 유통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조언으로 "약국 유통 시장은 일반적인 유통 채널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제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의 단계별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로코리아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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