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 등 6개국에 서비스...NCV게임즈가 담당
5개국 언어 지원 등 현지화에 집중...편의성 개선도
5개국 언어 지원 등 현지화에 집중...편의성 개선도
엔씨소프트는 지난 29일 동남아시아 파트너사인 VNG게임즈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리니지2M'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동남아 서비스는 엔씨와 VNG게임즈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NCV 게임즈'가 담당한다.
이번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이다. 6개국의 이용자는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모바일과 PC에서는 엔씨의 플랫폼 '퍼플'에서 즐길 수 있다.
NCV 게임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현지화에 집중했다.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간체) 등 총 5개국어를 지원한다. 게임 플레이로 획득 가능한 아이템 비중을 높여 이용자 부담을 낮췄고, 혈맹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혈맹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한국, 대만, 일본, 북미·유럽 등 운영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토대로 편의성도 개선했다.
한편, NCV 게임즈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2M'의 사전 주문을 진행 중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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