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한덕수에 회동 제안…"대한민국 위기인데 답 안 와"](http://contents.dt.co.kr/images/202503/2025033102109958074003[1].jpg "[속보] 이재명, 한덕수에 회동 제안…\"대한민국 위기인데 답 안 와\"")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이날 한 대행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나기를 제안했지만 지금까지 한 대행은 답이 없다"며 "이 대표는 오전부터 전화 두 번, 문자 한 번을 보냈다. 전화를 받지 않아 긴급하게 뵙고 싶단 말씀까지 전달했지만 한 대행은 제1야당 대표의 전화와 문자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에게 또 연락했지만 이들도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다"며 "그럼에도 이들마저 답이 없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총리 수행과장, 딱 한 사람과 통화됐는데 그는 '전달하겠다'고 하고 답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다. 제1야당 대표가 이렇게 간절하게 여러 차례 만나자고 문자 넣고 전화하는데 답이 없다"며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여러 입장 차가 있을 수 있는데 국민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권한대행과 권한대행 측 처신이 맞는 거냐"고 반문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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