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다.
이번 해커톤은 일반, 노드컨센서스네트워크, 유동성 스테이킹 혁신, 멀티체인, 솔라나 핀프라 챌린지, 비트코인 온 솔라나 등 총 6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툴,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9만7000달러다.
개발자나 디자이너, 프로젝트매니저 등 웹3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라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심사는 솔라나 생태계를 선도하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기술 멘토링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솔라나 재단과 슈퍼팀 코리아의 투자 검토와 액셀레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성산 슈퍼팀코리아 리드는 "서울라나 해커톤은 솔라나 생태계의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들과 글로벌 프로젝트가 협력해 웹3 분야의 실질적인 혁신 사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팀 코리아는 솔라나 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한국 내 솔라나 개발자 양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수행하는 커뮤니티 중심 조직이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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