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종원 사과에도"…더본코리아, NXT 거래 첫날 3%↓](http://contents.dt.co.kr/images/202503/2025033102109963062001[1].jpg "[특징주] \"백종원 사과에도\"…더본코리아, NXT 거래 첫날 3%↓")
3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8시 2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종가 대비 900원(3.0%) 하락한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계속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주들에 대한) 정기적인 경과보고를 통해 개선 방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백 대표가 주주들에게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대표의 사과가 알려진 뒤 더본코리아는 하루 동안 4% 넘게 올랐으나 이날 넥스트레이드에서 새로 거래되자마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날부터 더본코리아를 비롯해 시프트업, 영풍, 이수페타시스 등 796개 종목으로 거래가 확대됐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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