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오는 5월 20~23일 4일간 이뤄진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6회 이상 낸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당 1건)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59㎡는 이 조건에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보유기준까지 충족해야 1순위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은 1년이 적용된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상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 59㎡ 기준 3억6840만~4억2940만원, 전용 84㎡ 기준 5억810만~6억15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 59·84㎡ 총 102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특별공급 배정 714가구를 제외한 3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구 광장로31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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