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00포인트 제공 이벤트
이용률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선 일본의 결제 비중이 50%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성과에 대해 국내에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카드는 해외에선 외화 하나머니로, 국내에선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무료환전(환율우대 100%)과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고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선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카드를 등록하고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면 어디서든 결제 금액의 1%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정 업종(카페, 편의점, 생활요금, 의류, 구독 서비스 등)에서는 최대 10% 적립 혜택을 준다.
기존에 사용한 모든 금융권의 계좌와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돼 발급 시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하지 않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성과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국내에서 해당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 후 결제 시 최대 6000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국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8회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2·5·8회 차에 각각 2000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1인당 최대 6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 중에도 여행을 다녀와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 수단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용자들이 국내외 어디서든 편리함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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