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연속 민간 출신
오화경(사진)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오화경 회장은 두 번 연속 민간 출신의 수장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더 이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오 현 회장을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 회장은 회원사 대표 전원(79명)이 출석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득표했다.
저축은행업계에선 그동안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를 지속해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한다.
이날 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에는 각각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전무이사와 감사도 3년의 임기를 부여받았다.
오 회장은 2018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맡았다. 이후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회장은 민간 출신 후보로 당선된 첫 사례였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오 현 회장을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 회장은 회원사 대표 전원(79명)이 출석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득표했다.
저축은행업계에선 그동안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를 지속해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한다.
이날 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에는 각각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전무이사와 감사도 3년의 임기를 부여받았다.
오 회장은 2018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맡았다. 이후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회장은 민간 출신 후보로 당선된 첫 사례였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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