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신규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나라장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개 수요기관과 57만개 기업이 이용하는 범정부 공공 조달 플랫폼이다. 최근 공공부문에선 데이터 개방 확대와 함께 AI, 공간정보 등 신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활용이 이뤄뤄지고 있다. 특히 지리정보와 AI를 결합한 지리 공간 인공지능(GeoAI), 빅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민간 데이터와의 협력 등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고 데이터 품질 관리와 윤리적 고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태블로는 공공부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립 △공공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혁신 역량 확보 △디지털전환(DX) 가속화 △효율적인 IT 예산 확보·집행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나라장터 신규 등록을 통해 수요기관과 기업들이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장영 태블로 코리아 사업총괄은 "태블로는 공공부문에서도 누구나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추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촉진하고,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