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는 자사 웹에디터 솔루션 '나모 크로스에디터4.6'에 이미지 파일 내 텍스트를 자동 인식 및 추출하는 '나모OC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부가 유료 기능으로 제공되며 기능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이미지에 포함된 문자와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HTML 데이터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미지 속 텍스트를 입력 없이 곧바로 추출하고 웹에디터에 적용할 수 있어 문서 편집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한글·영어·일본어 3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및 다국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PNG·JPG 등 주요 이미지 형식을 지원해 다양한 문서 작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돼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OCR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보장하며, 대용량 이미지 파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홈페이지나 업무 사이트 등에서 이미지 기반 콘텐츠 작업이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우, 반복적인 텍스트 입력과 변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어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문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새로운 나모OCR 기능을 통해 이미지 속 텍스트 작업이 더욱 쉬워지고 크로스에디터4.6과 함께 보다 편리한 문서 편집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OCR 결과물을 HTML 콘텐츠로 변환해 웹페이지 편집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