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달 27일 태국 방플리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태국 신공장은 15억밧(약 560억원)을 투자해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된다.
신공장은 연면적 3만5940㎡(약 1만900평)에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내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코스맥스타일랜드'(태국법인)의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 가능 수량(CAPA)은 약 2억3000만개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도와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또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 등 국제 품질 기준을 준수한다. 코스맥스는 태국 식품의약품청, 할랄, 비건 인증도 획득해 다양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신공장을 통한 고품질 제조 공정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태국법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코스맥스타일랜드 매출은 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0.4% 급증했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은 51%에 달한다.
강민구 코스맥스타일랜드 법인장은 "급성장 중인 태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제조 역량을 강화해 태국을 동남아 뷰티 제조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상하이·광저우),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에서 19개의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코스맥스타일랜드 신공장 조감도. 코스맥스 제공
태국 신공장은 15억밧(약 560억원)을 투자해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된다.
신공장은 연면적 3만5940㎡(약 1만900평)에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내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코스맥스타일랜드'(태국법인)의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 가능 수량(CAPA)은 약 2억3000만개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도와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또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 등 국제 품질 기준을 준수한다. 코스맥스는 태국 식품의약품청, 할랄, 비건 인증도 획득해 다양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신공장을 통한 고품질 제조 공정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태국법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코스맥스타일랜드 매출은 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0.4% 급증했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은 51%에 달한다.
강민구 코스맥스타일랜드 법인장은 "급성장 중인 태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제조 역량을 강화해 태국을 동남아 뷰티 제조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상하이·광저우),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에서 19개의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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