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한덕수 "불법 시위·폭력 자극 말아 달라"… `尹탄핵 선고` 앞두고 정치인에 당부](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0202109954039001[1].jpg "[人사이더] 한덕수 \"불법 시위·폭력 자극 말아 달라\"… `尹탄핵 선고` 앞두고 정치인에 당부")
한 대행은 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와 관련해 정치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어 "국민들의 관심과 긴장이 고조되고 정국 혼란과 사회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법재판소 선고 전후로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안정과 생존을 우선돼야 할 때
불법·폭력적 행위 무관용 원칙… 재판관 경호도 강화
![[人사이더] 한덕수 "불법 시위·폭력 자극 말아 달라"… `尹탄핵 선고` 앞두고 정치인에 당부](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0202109954039001[2].jpg "[人사이더] 한덕수 \"불법 시위·폭력 자극 말아 달라\"… `尹탄핵 선고` 앞두고 정치인에 당부")
한 총리는 "경찰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주요 시설의 안전 유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는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 총리는 마지막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국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이번 혼란과 갈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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