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여신금융업 경쟁력 제고 간담회
여신금융협회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회의원 3명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민생 경제 및 여신금융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의원과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의원 및 이헌승 의원이 참석해 여신금융업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비롯해 신용카드사,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 대표 등 여전업계 주요 관계자들은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완규 회장은 "지급결제 서비스의 혁신과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 공급,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등 여신금융업권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 및 카드 결제 범위 확대와 함께 캐피탈사의 자동차금융 플랫폼 활성화 방안과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범위 확대 등을 건의했다.
강민국 의원은 "오늘 많은 분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주신 만큼 검토 후 의논하겠다"며 "최근 여신금융업권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변화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상황으로 국회에서 해야 할 몫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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