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오는 23~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 참가, 기업용 AI전환(AX)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일본법인 제노랩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더존비즈온은 일본 최대 IT산업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의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EDM) 등 통합형 업무 솔루션을 소개하고 각국 기업들과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도 모색한다.
핵심 전시 제품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 '옴니이솔', '아마란스10', '위하고'다. AI기반 업무비서 '원AI'와 연동된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 과정을 선보인다. AI기반 노코드·로우코드 개발도구 '젠AI듀스'와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등도 함께 소개한다.
현장에서 로그인 보안, 전표 입력, 자재 원가 분석 등 자동화 기능 시연도 진행하고, AI 통합 검색, 맞춤형 업무 대시보드, 경비 및 자금 관리, 근태 및 문서 협업 등 차세대 업무환경도 소개한다.
병원 운영 지표 분석, 환자 맞춤형 스케줄링 등 의료 특화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일본의 비대면 업무환경 확대와 디지털전환 정책 기조가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과 AI 기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협업도 일본시장 공략에 주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전 세계 테크기업 의사결정자가 대거 참여하는 무대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이고 경쟁력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시장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공고히 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