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
동국제강이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하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신청할 수 있다. 취득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 배출보다 낮다는 증명이 이뤄져야 한다.
취득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등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PD인증을 획득한 동국제강 철근 제품. 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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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하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신청할 수 있다. 취득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 배출보다 낮다는 증명이 이뤄져야 한다.
취득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등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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