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3일 기자단에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일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 출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미정"이라고 답한 적이 있다.
다만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불참하는 것이 이례적인 행보는 아니다. 앞서 탄핵심판정에 올랐던 고 노무현,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경우 선고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속보] "尹대통령, 내일 탄핵심판 선고 기일 출석 안 해"](//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0302109958094004[1].jpg "[속보] \"尹대통령, 내일 탄핵심판 선고 기일 출석 안 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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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3일 기자단에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일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 출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미정"이라고 답한 적이 있다.
다만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불참하는 것이 이례적인 행보는 아니다. 앞서 탄핵심판정에 올랐던 고 노무현,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경우 선고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속보] "尹대통령, 내일 탄핵심판 선고 기일 출석 안 해"](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0302109958094004[1].jpg "[속보] \"尹대통령, 내일 탄핵심판 선고 기일 출석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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