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전용 제품이었던 로마 딥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오픈 후 단숨에 품절
무엇보다 백화점이나 청담 프리미엄 살롱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탓에, 소비자들은 늘 근처의 로마 입점처를 찾아야 했다. 온라인이나 그 외의 채널에는 연중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소량 오픈해왔고 반복된 품절도 길었다.
그러다 2024년 12월 방송 최초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 '로마 딥 컨디셔너'가 등장했다. 로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품목인 너리싱 라인이나 데일리 라인 등 모든 샴푸 대신 오직 '로마 딥 컨디셔너'만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그 동안 매회차 조기 품절을 기록했던 '로마샴푸'였기에 금번 '딥 컨디셔너' 구성으로만 진행하는 것에 많은 곳에서 궁금증이 커졌던 상황이다. 그러나 결과는 또다시 조기 품절이었다. 분당 280개 이상 판매가 계속되었고, 준비됐던 수량 15,000개 이상이 곧바로 품절됐다.
로마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제품이라 여겨질 수 있지만 로마 딥 컨디셔너는 이미 청담 헤어살롱이나 백화점 VIP 전용 구성으로 인기를 끌던 제품이다. 다만,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준비수량을 초과한 판매로 인해 한 동안 품절이 오래 지속됐다."고 밝혔다.
한편, 로마의 딥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는 로마의 국내 주요 입점처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의 로마 공식 매장과 국내 프리미엄 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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