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는 전기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자동 절연저항 검사장비, 저소음 자동차 경고음 발생장치 검사장비, 배터리 검사장비 시제품에 대한 실증 연구를 실시한다.
해운대검사소에 해당 장비를 갖춘 전용 검사 시설(검사 진로)을 구축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TS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성산검사소를 시작으로 전기차 검사 진로 구축을 추진 중이다. 늘어나는 전기차의 검사 수요에 대응해 검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검사 기술을 보유한 TS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특화 검사 기술 개발을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친환경차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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