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난해 52곳에 이어 41곳 추가 선정
과제기획·공동연구·멘토링 등 2000개사 지원
과제기획·공동연구·멘토링 등 2000개사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7일 산학협력기능, 보유기술, 전문인력, 장비 등 기관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특화역량 BI' 41곳을 추가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된 특화역량 BI 52곳은 916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4억3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22% 늘었다.
고용인원은 4.1명에서 5.2명으로 28% 증가했다. 2024년도 기준 전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평균 매출액(4억5000원)이나 평균 고용(3.6명)보다 크게 높아 특화역량 BI 프로그램의 지원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냈다.
올해 선정된 특화역량 BI는 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는다.
창업보육센터(BI)는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 판로개척, 자금조달, 인력수급 등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산학협력형은 주로 대학 교수 등 전문가, 보유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기술지도, 멘토링,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기획 등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풀어주는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업특화형은 연구소 등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장비, 지식재산권 등을 창업기업과 연계·활용하도록 해 지역특화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거점형은 상대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 창업보육센터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다.
개별 BI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투자유치,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창업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사업성공 촉진을 위한 기술·경영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창업보육센터가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들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보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지난해 선정된 특화역량 BI 52곳은 916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4억3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22% 늘었다.
고용인원은 4.1명에서 5.2명으로 28% 증가했다. 2024년도 기준 전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평균 매출액(4억5000원)이나 평균 고용(3.6명)보다 크게 높아 특화역량 BI 프로그램의 지원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냈다.
올해 선정된 특화역량 BI는 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는다.
창업보육센터(BI)는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 판로개척, 자금조달, 인력수급 등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산학협력형은 주로 대학 교수 등 전문가, 보유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기술지도, 멘토링,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기획 등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풀어주는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업특화형은 연구소 등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장비, 지식재산권 등을 창업기업과 연계·활용하도록 해 지역특화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거점형은 상대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 창업보육센터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다.
개별 BI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투자유치,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창업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사업성공 촉진을 위한 기술·경영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창업보육센터가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들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보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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