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관련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임영웅과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문구로 시작되는 티저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출연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의 다정한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 흘러나오는 임영웅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의 한 부분도 흘러나와 감성을 자극하는 건 물론, 콜라보 한 싱글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이고 있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웰메이드 콜라보 탄생을 예고한 임영웅은 앞서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와 '우리들의 블루스', '모래 알갱이'로 드라마와 영화의 감동을 극대화 시킨 바 있어 이번에도 대중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임영웅의 데뷔 첫 OST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21년 가을 방송한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OST로 삽입돼 드라마 인기를 이끌었다. 2021년 10월 1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94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OST상, 제31회 서울가요대상 OST상, 2022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도 OST 상을 받으며 'OST 킹' 존재감을 빛냈다
임영웅의 팬들은 "성대 또 갈아끼웠네","아름다운 천사의 목소리, 설레", "심장 떨려", "천상의 보이스"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콜라보 한 임영웅의 싱글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3일 뮤직 클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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