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80%를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일반지원 기업은 클라우드 도입 및 운용비 최대 1000만원 이용료를, 집중지원 기업은 심화 컨설팅과 함께 최대 8000만원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이번 사업은 협약일로부터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GS비즈플은 GS ITM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법인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이번 분사를 계기로 기존 GS ITM에서 4년간 제공해온 △HR성과관리 솔루션 '유스트라 HR 성과관리' △IT서비스관리 솔루션 '유스트라 ITSM'은 GS비즈플이 공급을 맡는다.
또한, 분사 이후 GS비즈플은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비즈니스 맞춤형 챗봇 '유스트라 도로시'도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이들 SaaS 솔루션 3종으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첫 선정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스트라 HR 성과관리, ITSM, 도로시 등 3개 솔루션 중 2개를 함께 도입할 경우 최대 20%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바우처 사용 종료 후에도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도입 시 초기 세팅비와 교육비는 무료로 지원한다.
이윤석 GS비즈플 대표는 "유스트라 HR 성과관리, ITSM, 도로시 솔루션은 맞춤형 SI의 강점과 표준 구독형 SaaS의 강점을 결합한 맞춤형 SaaS 기반 솔루션으로, 합리적인 비용과 편의성을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사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SaaS 도입은 물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