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이달 12일부터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의 전면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정기보수를 위한 계획된 조치다. 약 두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8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9일 공시를 통해 "대산공장의 정기보수 일정에 따라 전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며 "보수 완료 후 순차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공장은 연간 3조43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생산거점이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20조4304억원)의 약 16.81%를 차지한다.
정기보수는 공정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전체 생산라인의 재개 시점은 6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정기보수 기간 중에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회사는 "사전 비축한 재고를 통해 매출 영향은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단독]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12일부터 전면 가동 중단…"정기보수"](//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0902109932049005[1].jpg "[단독]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12일부터 전면 가동 중단…\"정기보수\"")
롯데케미칼 CI. 롯데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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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9일 공시를 통해 "대산공장의 정기보수 일정에 따라 전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며 "보수 완료 후 순차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공장은 연간 3조43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생산거점이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20조4304억원)의 약 16.81%를 차지한다.
정기보수는 공정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전체 생산라인의 재개 시점은 6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정기보수 기간 중에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회사는 "사전 비축한 재고를 통해 매출 영향은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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