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는 태블릿을 통한 누적 결제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누적 결제액 9조원을 달성한 이후 2개월 만에 1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회사측은 볼링장, 키즈 카페, 골프장 등 외식업 뿐만 다양한 업종에서 티오더 설치 대수가 늘어나면서 결제액이 상승했다고 설명하면서, 손님 테이블에 티오더가 상시 거치되어 있어 식사 중에도 티오더 화면을 통해 메뉴와 상호명이 계속 노출돼 주류·사이드 메뉴 등 추가 주문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고 부연했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는 누적결제액 10조 원 돌파하면서 단순 비대면 주문을 넘어 외식 매장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손님들이 식당, 호텔 등에서 티오더를 통해 주문할 때 빠르고 오류 없이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력 또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