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마산가포 △부산신항 3·4·8·13단지 △포항원동 3차 등 6개원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부산신항 6단지 △제주삼화 5·8차 △위례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18개원은 시장상, 구청장상, 도의회의장상 등을 받았으며, 전국 총 48개원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영그룹은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가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저출생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취지다. 어린이집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지 않고, 이를 행사비·견학비·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15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 54개원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가정 보육 중인 영유아들이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도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꾸려 운영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임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직원들에게 지급 완료한 출산장려금은 98억원에 달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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