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맵의 MAU는 1171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월(1057만명) 대비 10.8%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맵은 최근 앱에서 '전문가 검색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취미레슨부터 필라테스, 에어컨 청소, 용달·이사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장소 콜렉션과 '발견' 탭을 통해 전문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채팅으로 예약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맵은 장소의 후기나 영업시간 등 세부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를 개편해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주요 정보를 상단에 배치해 사용자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검색 결과를 목록과 지도로 볼 수 있는 '듀얼뷰'를 도입하는 가 하면,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메이트 로컬'도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AI 메이트 로컬은 AI를 활용해 이용자 요청에 맞는 다양한 장소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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