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해 해피워크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광안리 해수욕장 흐린 우체통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한 전 대표는 광안리 해변의 모래에 손도장을 찍고 '부산과 함께 시대를 바꾸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만남의 광장에서 "제가 더 잘하겠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후 해운대 구남로와 해운대 전통시장 일대에서 부산 방문 두 번째 해피워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부산의 바다와 달이 정말 이쁘다"라면서 손을 들고 화답했다. 광안리 해피워크 중에는 청년들과 함께 인생네컷 기념촬영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 전통시장에서는 캐리커처샵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한 전 대표는 이날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에서 해피워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했다. 해피워크는 한 전 대표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일정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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