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가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이하 델)와 협력해 AI 인프라 트렌드부터 시장 공략까지 다양한 사업 전략 관련 교육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AI 서버·스토리지·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관련 교육과 함께 공공 조달 사업 동향을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AI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델이 새롭게 출시한 최신 AI 제품군과 호환 가능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08년부터 국내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델의 AI 신제품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파트너사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코오롱베니트 AI솔루션센터'는 기업용 AI 솔루션을 시험해볼 수 있는 통합 테스트 센터로, 코오롱베니트 주도 AI 비즈니스 협력 체계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도 활용하고 있다. 향후 최신 GPU서버 등 장비를 추가 도입해 AI 솔루션 개발 및 테스트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AI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빠르게 바뀌는 현재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과 교육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사업 파트너사에 대한 교육과 투자를 이어나가면서 AI인프라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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