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캠코 '새줄발기금' 홍보모델로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부합"
캠코 '새줄발기금' 홍보모델로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부합"
캠코는 14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올해 광고 모델로 신유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선수의 성장 스토리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끝이 아닌 시작'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잘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출발기금은 이달부터 신유빈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TV 채널 등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신유빈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영상은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 '금융위원회', 캠코 유튜브 채널 '캠코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캠코TV'를 통해서는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기를 돕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부실우려차주에 대해 추심 중단, 상환기간 연장, 금리 인하, 원금 조정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말까지 11만9768명(채무액 19조3684억원)의 신청을 접수받아 3만2293명(채무액 2조8185억 원)이 원금 약 7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3만5910명(채무액 2조6834억원)이 평균 이자율 약 4.7%p를 인하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새출발기금은 이달 중 지원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렛과 포스터를 새출발기금 상담창구,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한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