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국민 벚꽃 사진관 시즌2’ 2천여 명 참여 속 성황리 마무리
올해 행사에는 약 2,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카메라 앞에서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이 되었다. 캠퍼스의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은 물론, 친구와 함께한 순간과 홀로 남긴 여유로운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촬영된 사진은 실시간으로 이메일로 제공되어, 학생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대학 생활을 공유하고 국민대 캠퍼스에서의 봄날을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이러한 빠르고 섬세한 진행 덕분에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국민대 법학부 백혜원 학생은 "벚꽃이 아름답게 핀 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학교가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줘서 잊지 못할 캠퍼스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국민대 이은형 대외협력처장은 "벚꽃 개화 시기를 맞이하여 학점이나 취업 등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국민* 벚꽃 사진관 시즌 2'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 자그마한 위로가 되고, 모두가 국민대에서의 소중한 봄날의 기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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