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에 11%대 강세](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1502109963062002[1].jpg "[특징주] 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에 11%대 강세")
15일 오전 9시 51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전일 대비 4050원(11.25%) 상승한 4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6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동원산업의 강세는 계열사 동원F&B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 영향이다. 같은 시각 동원F&B는 전일 대비 2.64%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이사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환 비율은 동원F&B 1주당 동원산업 0.9150232주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오는 7월 31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해당 안건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천24원, 동원F&B 3만2천131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글로벌 식품 시장에 진출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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