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는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52호 주인공에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도영인테리어봉사단 김신 단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전날 인천 부평구에 송내IC점에서 김 단장에게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단장은 인천서 인테리어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평소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했으며, 자신의 능력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도영인테리어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이 모여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했다.
그는 2009년부터 화장실 공사, 도배, 장판 등 각 분야 전문 시공부터 간단한 집수리까지 전문가의 솜씨로 나눔을 실천했다. 또 폭우 등 재난재해 피해 가정 지원에 적극 참여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전국 자치단체·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김신 도영인테리어봉사단장이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에 타이어뱅크 송내IC점에서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