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李, 행정·과학수도 ‘충청 정조준’… “세종에 대통령집무실 건립”](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1702109954063001[1].jpg "[人사이더] 李, 행정·과학수도 ‘충청 정조준’… “세종에 대통령집무실 건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인 과학수도로 만들겠다"며 "임기 내 국회 세종의시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가는 상황에서 청와대를 다시 사용하다가 세종 집무실로 옮겨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발언으로, 이는 개헌 논의와도 맞물려 있어 주목할 사안이지요.
세종 행정수도·대전 과학수도 만들 것… 개헌 맞물리며 주목
충북·충남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상… 균형발전은 생존문제
![[人사이더] 李, 행정·과학수도 ‘충청 정조준’… “세종에 대통령집무실 건립”](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1702109954063001[2].jpg "[人사이더] 李, 행정·과학수도 ‘충청 정조준’… “세종에 대통령집무실 건립”")
그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도 지원하겠다"며 "삭감된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늘리고 연구 생태계를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령·태안·당진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된 상황이다. 국가가 나서야 한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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